지금까지 경험해 본 회사의 코딩 테스트 유형은 크게 세 가지다.

 

1. 온라인 코딩테스트

 보통 프로그래머스 같은 유명한 플랫폼으로 알고리즘 문제를 주로 풀게 된다.

유형은 경력직은 구현 문제가 많이 나오는 것 같고 회사마다 다르긴 하지만 적절하게 잘 섞어서

여러 가지 유형으로 출제된다.

 

2. 오프라인 코딩테스트

 일명 손코딩이라고 한다. 노트북을 주고 라이브 코딩을 시키는 곳도 있다고는 하는데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다.

주로 칠판에 특정 알고리즘이나 간단한 문제를 내고 sudo 코드 작성을 시킨다.

 

3. 기술과제 코딩테스트

 특정 구현 주제를 주고 해당 구현을 했는지 여부와 구현을 위해 설계를 어떻게 했는지

어떤 스타일로 코딩하는지 아주 면밀하게 보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테스트하는 게 경력직은 맞다고 본다.

또 부족한 부분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좋은 거 같다.

코드 리뷰 문화가 없는 회사라면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과정을 거치면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코드 리뷰가 있는 회사에 가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장 최근에 본 유형은 기술과제 테스트였다.

나름 고민해서 코딩한다고 했는데 기능 구현과 별개로 알고는 있지만 안일하게 넘긴 부분을 많이 지적당해서 부끄러웠다.

관련해서 다시 체크해서 간단한 토이 프로젝트를 만들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TDD나 BDD 개발에 익숙하지는 않아서 이런 부분에서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들어갔다.

 

이직이나 구직을 고려할 때 어떤 개발 문화를 가졌는지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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