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직을 하면서 인수인계와 면접 일정이 겹치면서 게시물 업로드를 하지 못했다.

인프런을 통해 JPA를 공부 중이지만 여러 가지 일정이 겹치니 게시물을 정리해서 업로드를 할 시간조차 부족했다.

회사의 사업계획이 바뀌면서 순식간에 팀원들이 빠져나가면서 어쩌다 보니 맨 마지막에 퇴사를 하게 되었고

내가 퇴사할 시점 개발자는 회사에 한 명도 남지 않았다.

수도권에서도 외곽에 거주하다 보니 회사를 선택하는데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조금만 서울 쪽으로 나가면 편도 2시간 이상 출퇴근 시간이 걸린다.

사실 기존 회사의 처우가 좋은 편은 아니지만 좋은 개발자 동료 분들이 있어서 고민하던 차에 

이번 일들이 트리거가 되었다.

 

이직 시 고려한 점은 크게 아래와 같다

 

1. 연봉 및 처우

- 기존 연봉 및 처우가 열악하여 이제는 다른 비슷한 중소 신입~4년 차와 크게 연봉 차이가 나지 않았다.

  여러 가지 돈 들어가는 일이 많아졌기 때문에 신입 때와는 다르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었다.

 

2. 회사의 비전

- 업계 성장성 및 회사의 자본력을 확인했다.

  결국 좋은 아이템을 가지고 있어도 투자가 없으면

  아무리 시장 선점한 기업도 그 자리를 뺏기는 것을 확인했다.

 

3. 출퇴근 거리

- 기존 1~2시간의 출퇴근 거리에 따른 시간과 체력 소모가 상당히 아까웠다.

   하루에 1~2시간이면 운동도 할 수 있고 책이라도 한 페이지 더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4. 성장 환경

- 회사에서 개발자 동료들이 같이 일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

  코드 리뷰를 하는 곳이면 좋고 그렇지 않아도 개발자들이 많으면

  어떻게든 같이 협업하면서 배우는 점이 많았다.

  만약 그런 동료들이 없다면 개인적으로 강의, 책, 연습해보면서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다만 한계점은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서 여러 군데를 면접을 보고 합격한 곳 중에 좋은 가장 좋은 제안을 받은 곳으로 고민 끝에 최종 결정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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